-
이문열 "이재명, 경기동부연합 계보뿐…한번도 이념 안밝혀"
소설가 이문열씨. 형형한 눈빛으로 문학과 글쓰기의 의미, 안타까웠던 작품, 다음달 대선에 관한 생각 등을 밝혔다. 출판사를 알에이치코리아로 옮긴 전집 출간 작업이 막바지 단계다.
-
"당신 페미인가요" "네, 그런데…" 극찬 쏟아진 여배우의 '명답' [뉴스원샷]
'하우스 오브 카드'의 여성 주인공 클레어 역을 연기한 로빈 라이트. [사진 넷플릭스]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는 하버드대 경제경영 전문지엔 왠지 ‘투자의 현인’ 워렌 버
-
진중권 "한 여고생 위문편지 일탈···젊은 남성들 발끈할만 했다" [진중권 칼럼]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초등학교 시절의 일이다. 숙제로 위문 편지를 썼는데, 누이들이 그걸 읽고 자지러진다.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. “휴전선에 계신 파월 장병 아저
-
이준석 "20대女 어젠다 형성 뒤처져…'여자라 죽었다'만 난무"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후 대구 북구 '대구청년공간 다온나그래'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캠퍼스 총회 및 대구시당·경북도당 대학생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.
-
“여가부 폐지” 尹 도발에…난관 맞은 李의 균형잡기 “편 드는 거 아냐”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페이스살림에서 열린 ‘일하는 여성을 위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’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
-
[시선2035] 여성가족부 폐지?
정진호 경제정책팀 기자 “젊은 세대의 남녀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책임은 정치권과 정부에 있다.” 지난해 4·7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끝나고 엇갈린 남녀 표심을 취재하던 기자에게 신
-
국민의힘 청년들, 신지예에 날 세웠다…“위선자, 자살골 영입”
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서대문갑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위원회 수석부위원장. 지난해 4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역 앞에서 선거벽보 훼손 관련
-
신지예 깜짝 영입에…홍준표 "잡탕밥" 하태경 "산불에 바람"
여성 운동가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국민의힘 영입을 두고 당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. 홍준표 의원은 20일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"잡탕밥"이라며 쓴소리를
-
조동연·김건희 공격 대신 해준다…'화살촉' 방치, 난장판 대선
“‘화살촉’과 다를 게 뭔가.”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법률지원단 속속 양태정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(가세연) 운영자인 강용석ㆍ김세의씨를 공직선거법상
-
한남충·김치녀 남혐여혐 본질은, 일베·워마드 키우고 정치권 악용[윤석만의 뉴스뻥]
얼마 전 인천 여경의 미숙한 대응을 놓고 또 다시 페미니즘 논란이 불 붙었습니다. 장혜영 정의당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, 여기에 진중권 전 교수까지 합세해 설전을 벌였죠.
-
野서 올드보이·김성태 선대위 뜨자 이재명 2030 공세 강화
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26일 오전 전남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손을 붙잡고 인사하고 있다. 연합뉴스 당 선대위 쇄신에 착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층을 선
-
[윤석만의 뉴스&체크] 정쟁에 얼룩진 페미니즘, 성평등과 공존의 의미 사라져
━ 20대 남녀갈등, 왜 서로 미워하나 20대는 남녀갈등이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생각한다.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‘사회갈등 이슈 진단’ 보고서에서 제일 높은 점수
-
이재명 “국가 대대적 역할로 청년 일자리 창출할 것”
민생 탐방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울산시 중구 울산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뉴스1] “지금까지 민주당이 매우 부족했다는
-
文 지지율 64%였던 '이대녀'…李·尹 사이 17%가 갈 곳 잃었다
한때 20대 여성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이었다. 문재인 정부 2년차였던 2018년 12월 10~1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결과 20대 여성의
-
"마음에 드는 사람 없어, 이러다 선거날에 '차악' 택해야 하나" [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]
지난 23일 서울 강남역 주변 인도의 모습. '4.15 부정선거 진상 규명' 등의 깃발을 든 노령층이 젊은이들이 사이로 행진하고 있다. 김성탁 논설위원 ━ 대선 최대 부동층
-
印농촌마을 장례식에 1000명 몰렸다, 80세 백인女 누구길래
미국 국적을 버리고 50년 넘게 인도에서 살면서 불가촉천민 달리트와 함께 어울렸던 게일 옴베트.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8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카세가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치러
-
中, CCTV 성추행 피해자 패소하자마자 속전속결 '미투 검열'
2018년 중국 국영 CCTV 방송의 간판 진행자를 상대로 미투 폭로를 한 저우샤오쉬안이 15일 자정께 베이징 하이뎬구 인민법원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. [EPA=연합
-
면접관 “막말에 지지율 낮다” 홍준표 “면접관들 골수좌파”
홍준표·유승민·최재형 후보. [국회사진기자단] “여성 비하 막말, ‘돼지 발정제’ 이런 것 때문에 여성이 홍준표 의원을 못 찍는 것 아닌가.”(김준일 ‘뉴스톱’ 대표) “최재
-
"막말 때문에 여성지지율 낮다" 질문에…홍준표 "그렇다" [영상]
“여성비하 막말, ‘돼지 발정제’ 이런 것 때문에 여성들이 홍준표 의원을 차마 못 찍는 것 아닌가” (김준일 ‘뉴스톱’ 대표) “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‘작은 정부론’은 낡은 구호
-
X세대 박용진 의원님, 86세대 좇으며 뭔 세대교체 타령입니까 [박가분이 저격한다]
18세기 독일에서 실존했던 인물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루돌프 에리히 라스페의 소설『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』을 통해 세간에 허풍쟁이로 널리 알려진 뮌히하우젠 남작의 유
-
자식 없는 부부도 정이 넘친다
우리가 선택한 가족 우리가 선택한 가족 에이미 블랙스톤 지음, 신소희 옮김 / 문학동네 어쩌면 누군가는 ‘이런 책은 바람직하지 않다’고 말할 수 있겠다. 저출산이 국가 ‘중대
-
작두 대신 아메리카노, 돼지머리 대신 채식…"난 90년생 무당"
젊은 무당 홍칼리. [사진 홍칼리 제공] “신방(神房) 대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점사를 봐요. 색색의 한복 대신 편안한 면바지를 입고, 사람들을 쏘아보면서 호통을 치지도
-
6일마다 데이트 살해당하는데…尹후보님, 뭐가 건전 페미입니까[엘리가 저격한다]
안녕하세요. '엉덩이 탐정'을 닮은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 후보님. 이 글은 저와 반대 뜻에 선 이들에게는 다분히 ‘지적질’로 읽힐 수 있는(들릴 수 있는)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어
-
[알림] MZ세대 필진, 구시대를 저격하다
양경수 민노총 위원장. '나는 저격한다'의 첫 저격 대상이다. ■ 「 온라인 오피니언 ‘저격’ 시작 지면엔 매주 목요일 싣습니다 」 힙합 뮤지션과 동양철학자, 유명 정치인